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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뉴욕 맨하탄을 질주하는 최강 마법사들의 격돌

현대 과학이 집결된 최첨단의 도시 맨하탄. 이 화려한 도시의 한쪽에는 한때는 누군가의 상상이었으며, 이제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어느덧 환상 속의 신화가 되어버린 위대한 마법사 ‘발타자 블레이크(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살고 있다. 물론 그의 본업은 사악한 어둠의 마법사 ‘맥심 호르바스(알프레드 몰리나 분)’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것.
 전세계 어둠의 세력을 모으는 맥심을 물리치기 위해 발타자 역시 평범해 보이지만 엄청난 마법의 잠재력을 지닌 데이브(제이 바루첼 분)를 과감히 제자로 거둔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류의 운명을 책임지는 임무를 맡게 된 데이브. 그러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마법 훈련만으로도 모자랐는지 스승인 발타자는 사상 최악 어둠의 마법사 맥심과 지상 최대의 마법 전쟁을 시작한다.
 다소 엉뚱하지만 분명 위대한 마법사 발타자와 더 없이 사악한 어둠의 마법사 맥심. 그들의 불꽃튀는 대결 속에서 마법사의 제자로 다시 태어난 데이브는 도시와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 도시와 인류보다 자신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디즈니스러운 볼거리

포스터에서도 대놓고 광고하고있죠. "<내셔널 트레져> 제작군단의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확실히 볼장면이 많고 마법이 주제인 영화답게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처음 영화시작하고 전투씬부터 마지막 거대한 마법진을 그리는 장면까지 화려한 장면이 많습니다.  

 

이정도면 칭찬은 충분하다

네. 그렇습니다. 저 위에 두줄 정도면 충분히 칭찬해준거 같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지대로 망작입니다. 케서방 니콜라스케이지가 출연했는데 니콜라스 케이지의 필모그래피에서 정말 지워주고 싶네요. 판타지 영화라면 환장하는 제가 이정도로 싫어하는 영화라면 왠만한 분들은 끝까지 못보실듯합니다. 우선, 스토리가 너무 떨어집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마치 옛날 고전영화나 고전애니메이션 보는듯한 정말 전형적으로 유치한 스토리입니다. 그런데다가 사건들끼리의 개연성도 너무 떨어져서 주인공이 갑자기 너무 쎄진다거나 악당이 너무 쉽게 죽는 등 상당히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리고 영화 사이사이 과다하게 찌질한 우리의 남자주인공 데이브는 매순간순간 답답한 행동으로 우리들의 발암을 유도합니다.

 

 

다시한번 쓸수밖에 없는 음식점 비유

저번 <케빈 인더 우즈>에서 썼던 비유인데 잡다하게 이것저것 하는 음식집은 음식맛이 다 고만고만하게 맜있어도 굉장히 맛있는 음식은 없다는 말씀 드렸었는데요. 마법사의 제자도 똑같습니다. 마법사의 제자 장르를 보면 액션, 모험,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라고 나오는데요. 딱히 무엇 하나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게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무 많은 욕심이 영화를 망친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절대 추천 불가

이 영화를 보시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강력하게 비추입니다. 제가 '디즈니스러운 볼거리'라고 위에 그래픽을 칭찬하기는 했습니다만 그 그래픽마저 유치한 스토리의 영향으로 유치해 보이는 경향이 없잖아 있습니다. 가벼운 킬링타임용으로 영화를 하나 보고싶은데 정말 너무 볼게 없다. 우선 제 다른 영화들 후기를 한번 보시고(모든 영화가 이것보다는 재밌습니다) 그래도 정 없으시면 그때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와 이름값이 다른 영화 후기&추천

 

2016/03/14 - [영화 추천 & 솔직 후기] - 이승기,문채원의 로맨틱코미디 <오늘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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