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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방법을 찾은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 제대로된 방법도 아니고 조금더 정리를 해야겠지만 너무 기쁜 맘과 그 많은 내용을 한 글로 풀어내려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사이트 검토 불가 해결책에 대해 생각하는 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총3번 '사이트 검토 불가' 사유로 거절을 당했는데요. 거절을 당한 후에 여러가지 블로거분들의 글을 보고 따라해봤습니다. 구글웹마스터에서 url도 제거해보고 사이트맵 제출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요. 우선 url제거가 답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물론 구글 웹마스터에서 크롤링 오류가 나는 url을 찾아 삭제해봤습니다. 그런데 전 삭제하고 3일이되도 색인상태에 url삭제가 색인이 안되더군요. 그런데도 제가 오늘 받은 메일에는 거절 사유가 '사이트 검토 불가'가 아닌 '콘텐츠 불충분'이라고 쓰인 메일이 도착했습니다(제가 많은 블로거분들의 글을 봤는데 url제거 안하고도 사이트 검토 불가 사유 넘어가신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전혀 기대 안하고 될대로 되라 하고 신청한건데 제가 삭제한 url이 아직 인식되지 않았을텐데도 '사이트 검토 불가' 사유는 넘어갔습니다. 똑같이 2차 승인 거절인데 머가 그렇게 다르냐고 물어보신다면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사이트 검토불가 사유에 대한 해결방법보다 콘텐츠 불충분 사유에 대한 해결방법이 더 많다는겁니다.

콘텐츠 불충분은 흔히 말하는 10개의 글에 1000자 이상의 글자수, 그림이나 동영상은 적게.... 등등 나름의 해결법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또, 이미 어느정도 블로그를 열심히 한 상태에서 애드센스를 신청하신 분들은 콘텐츠 자체가 많기 때문에 콘텐츠 불충분 사유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검토불가' 사유는 해결법이 제대로 올라와있는 글이 거의 없고, 막상 그런글이 있고 설명을 기가막히게 해놨다해도 저처럼 그게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겁니다. 그렇다면 그게 제대로된 해결법이 아니라는 거겠죠. 그리고 애초에 사이트 검토불가 사유에 대한 해결방법이 적힌 글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사이트 검토불가에 걸렸는데 어찌저찌해서 결국 넘어갔네요.... 이제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런 글들이더군요.

 

둘째, 이전에  제가 찾은 한 블로거분의 글에서 똑같은 경우를 봤다는 겁니다.

저처럼 3번 사이트 검토불가 사유로 거절 메일을 받고 콘텐츠 불충분 사유로 넘어가신 분이 있더군요. 저는 이게 단순히 우연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구글봇의 생각보다 너무 느린 작업속도를 봤고 3일째 제가 삭제한 url을 색인상태에 표시하지 못하는 구글 웹마스터를 본 저로서는 구글의 일처리 속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생각하는 해결법은 사실 '그냥 좀 기다려봐라...' 입니다. 아직 완전히 결론 지은건 아닙니다만 구글 웹마스터를 써보신분들은 아시다시피 구글의 일처리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습니다. 저희가 사이트 검토불가 사유 고친다고 이것저것 만져봤자 그게 몇시간만에 구글이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하루나 이틀, 길면 일주일은 걸린다는겁니다. 그런데 고작 하루이틀 해보고 '왜 안되지' 하고 고민한다면 답이 안나올수밖에 없는거죠.

 

이게 제가 지금까지 생각해본건데요. 다음번 글에서는 보다 정확한 여러가지 증거를 보여드리고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그리는 글을 한번 써보도록하겠습니다.

 

 

2016/03/07 - [블로그 운영일지]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 검토 불가' 해결법

 

2016/03/01 - [블로그 운영일지] - 애드센스 승인 2차거부(사이트 검토 불가) 및 걱정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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