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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리뷰를 쓰고 싶었던 작품중에 하나였던 플립을 최근에 한번 더보고 드디어 리뷰를 씁니다. 오늘의 리뷰는 제목 그대로 보고나면 행복해지는 영화 플립 (Flipped, 2010) 입니다.

 

 

줄리가 살던 집의 옆집에 브라이스가 이사오면서 약간 엉뚱한 소녀 줄리와 자신의 감정에 확신을 못하는 브라이스 사이의 얘기를 다룬 로맨스 영화입니다. 주인공들의 나이가 다소 어린탓에 찐한 로맨스는 나오지 않고 순수하고 감성돋는 로맨스가 돋보입니다. 보고나면 여운이 강하게 남는 영화라 두고두고 그 여운을 느끼는 재미가 있습니다.

 

 

영화가 전개되는 방식도 특이한게 똑같은 사건을 줄리와 브라이스의 2개의 시선으로 2번 볼 수 있습니다. 2번 각각 줄리의 나레이션과 브라이스의 나이레션을 들으면서 보다보면 색다른 설렘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단순히 대화로만 볼때와는 다른 달달하고 풋풋한 감성이 잔뜩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자극적인 영화가 주를 이루는 때에 이런 플립같은 영화 한번씩 보는것도 정말 좋을거같아요.

 

 

비슷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

 

2016/06/26 - [영화/영화 추천 & 솔직 후기] - 동심가득한 특별한 판타지 영화 - <테라비시아>

 

2016/07/23 - [영화/영화 추천 & 솔직 후기] - 킬링타임용 미국 순수 하이틴 영화 추천 - <윔피키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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