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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 데스큐어

Maze Runner : The Death Cure


개요 : 액션, SF, 스릴러 / 미국 / 143분 / 2018.01.17

감독 : 웨스 볼

출연 : 딜런 오브라이언(토마스), 토마스 생스터(뉴트), 카야 스코델라리오(트리사), 이기홍(민호)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딜런 오브라이언 주연의 메이즈러너 3부작의 마지막 <메이즈러너 : 데스큐어>가 17일날 개봉해서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하던 시리즈라서 거의 개봉 다음날 봤는데 이제야 이걸 쓰네요. 



예전에 제 블로그에도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원래 작년쯤에 개봉예정이었지만 딜런 오브라이언이 다른 영화 촬영을 하다 부상을 당해서 1년 정도 개봉이 미뤄졌었죠. 하지만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전편에서 트리사와 민호가 위키드에 잡혀갔던 장면에서 영화가 끝나면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엔딩이었고 민호를 찾아갈 것이라는 내용을 암시했었죠. 이번 <메이즈러너 : 데스큐어> 에서는 토마스와 일행들이 민호를 찾는 동시에 위키드에 대한 떡밥을 푸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떡밥이 풀렸지만 딱히 속시원하지는 않았었던것 같네요. 떡밥을 풀어가는 과정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좀 억지스러운 장면이 많았었던것 같아요. 주인공 버프(?)치고도 좀 심하게 느껴졌네요... 메이즈러너 시리즈가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기는 하지만 점점 긴장감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런닝타임이 143분으로 좀 긴편인데 143분이 정말 짧게 느껴졌어요... 라는 말은 못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메이즈러너 특유의 액션이나 그동안 보지못했던 참신한 작전들이 보는 재미가 있긴 했습니다. 



정말 좋은 마무리를 기대했지만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시리즈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예상외로 꽤 재밌게 봤다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킬링타임용 SF로는 딱 적당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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