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 SF로 최고!! - <메이즈러너>
줄거리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
모든 기억이 삭제된 채 의문의 장소로 보내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는 미로에 갇힌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상황의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매일 밤 살아 움직이는 미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죽음의 존재와 대립하며,
지옥으로부터 빠져나갈 탈출구인 지도를 완성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미로의 문이 열리고 그들은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단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그 곳, 과연 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살아 움직이는 미로를 뚫고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살아 남기 위해서는 뛰어야 한다!
정말 잘 달리는 영화 메이즈'러너'
제목에서도 줄거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말 잘 달리는 영화 <메이즈러너>입니다. 제가 직접 영화관에서 본 영화이기 때문에 잘 아는데요, 정말 역동적이고 긴장감있게 잘 뛰어댕깁니다. 항상 중요한 장면에는 달리기가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주인공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과 민호 역의 이기홍이 정말 잘 뛰어다니는데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미로의 스케일이 어마어마합니다.
킬링타임에 최고!!!
정말 킬링타임용으로 딱입니다. 긴장감있고 박진감있는 액션에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 그리고 미로라는 배경의 특성상 뒤가 계속해서 궁금해지는 영화입니다. 저도 보면서 미로를 언제 나갈까 계속 생각했던거 같네요. 스토리 처음 시작할때는 미로의 스케일에 놀라서 2시간안에 탈출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어떻게 되는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사람을 집중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듯합니다. 런닝타임이 거의 2시간인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하긴 그러니까 박스오피스1위를 할 수 있었겠죠.
메이즈러너 시리즈물의 시작!!!
사실 메이즈러너 시리즈물의 시작이라는건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듯 합니다. 원래 메이즈러너는 3권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영화도 이에 맞춰서 총 3편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1,2편은 이미 나왔고(2편 후기는 나중에...) 3편이 내년에 나온다고 하네요. 스토리상 1,2,3편으로 제작하는건 저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1편을 보신 분들은 끝에서 좀 허무하다고 생각하셨을 거 같습니다. 2시간 내내 집중해서 봤는데 결국 끝에 알려주는건 별로 없으니까요. 정말 다보고나면 내가 여태까지 본게 프롤로그인듯한 느낌도 들어요. 저는 스토리를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그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다는걸 이해하지만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서는 조금 아쉬운게 없잖아 있네요.
킬링타임용 영화르는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주위에 영화 한편으로 안끝나고 시리즈물로 이어지는 영화를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계시더라구요(저는 시리즈물을 더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이해는 안갑니다만..). 그런 분들이나 영화를 보면 확실한 엔딩을 딱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그런 분들이 아니시라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일꺼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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